[ 짠테크 + 가계부 ] 💰2022년 2월 2주 가계부 결산 + 추억팔이

안녕하세요! 무인프제입니다! @_@

이번 주도 너무 바쁜 한 주였는데요 이제 블로그 시작한 지 약 3주 정도 되어가는 것 같아요! 하루에 포스팅 한 개는 하려고 하니 조금 벅차기도 하고 부담도 되지만 이웃분들 덕분에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🦋 이번 주 가계부 결산 시작하겠습니다

 

🏃🏻‍♀️ 목표 : 1주일에 14만원 소비하기

2월 2주 총 소비: 217,770원

고정비 : 168,770원

• 보험료: 41,170원
• 1월 통신비: 33,000원
• 후불교통대금: 15,600원
• 렌즈값(90피스): 79,000원

 

개인 소비 : 49,000원 😱 

기억 남았던 소비 :

• 2월 10일이 롯데리아 데이라서 핫크리스피 버거 1+1 행사를 했어요. 가격은 5,400원이었습니다. 햄버거 한 개가 김밥보다 싼 가격이어서 만족스러웠어요. 원래 맥도널드 상하이 치킨버거가 최애였는데 요즘에는 다운그레이드 돼서 핫크리스피 버거가 더 맛있어요 저녁이랑 그다음 날 아침까지 먹었습니다. 요즘 매운 걸 잘 안 먹어서인지 속이 살짝 매웠어요
• 친구들이 작년 생일 때 선물해준 수제작 토퍼를 넣을 액자를 샀어요! 친구들이랑 공구해서 다음주에 가지러 가는데, 방에 걸어둘 생각을 하니까 너무 기대됩니다 (아래 사진 있어요!)

 

적금: 26주 적금(13주 차) = 130,000원 (가계부에는 안 뜸)

 

이번 주에 고정비로 빠져나가는 내역이 많아서 많이 쫄렸어요! 그래서 그런지 개인 소비는 오히려 줄었네요(집콕 생활 중입니다). 특히 렌즈값나가는 거도 까먹고 있었는데 출혈이 커서 눈이 나쁜 게 너무 저주스럽기도 하네요.. 90피스로 한 달 반 쓰니까 세 달에 16만 원이면 1년은 64만 원이에요!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10년을 렌즈를 꼈으니까 640만 원은 렌즈로 소비했네요~~~ 차라리 어릴 때 수술할 걸 그랬어요! 그런데 또 아기 낳으면 시력이 많이 나빠진다고 해서 출산 생각이 있으면 수술하지 말라고 하는 분이 있어서 고민이 돼요! 눈 수술은 수술 한 사람은 강추하는 수술이라는데 어떠신가요? 저는 눈이 너무 나빠서 일단 검사 먼저 받아보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. 저같이 눈 나쁜 이웃님들 계신가요 저는 -9.5 디옵터에 고도난시입니다요

 

위에서 말한 액자와 토퍼를 보니 그때가 너무나 그립네요..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갔던 푸꾸옥🥲 정말 천국의 도시였는데 다시 떠나고 싶어요.. 사진 찾아보면서 추억팔이 중입니다! 코로나 끝나면 꼭 다시 갈 거예요..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세 달마다 도시 옮겨가면서 살아보는 게 제 꿈이에요!

그리고 카카오 저금통도 어느덧 반이나 채웠어요!

카카오 저금통은 계좌에 있는 잔금을 모아서 최대 10만 원까지 알아서 저축해주는  시스템이에요. 매일 천 원 미만의 돈이 있으면 알아서 쫌쫌따리 가져가고, 매주 토요일마다 내 계좌에 있는 돈에 비례해서 저금해주는 서비스를 같이 쓰고 있어요. 잔돈이 빠져나가는 것도 몰랐는데 어느새 축의금이 되었네요 ~ 10만 원이 모이면 정말 뿌듯할 것 같아요

 

제가 쓰는 가계부 어플 뱅크 샐러드에서 제가 쓸 수 있는 돈을 정해줬어요! 권장량보다는 조금 더 많이 지출했지만 최근 2주 동안 하도 돈을 안 썼더니 제 하루 예산보다 5천 원 더 많게 2만 5천 원까지 쓸 수 있게 됐어요! 마음이 쫄려서 집콕 생활 위주로 했더니 조금 답답해서 그 중간 균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. 다음 주에는 고정비로 나가는 것도 별로 없고 월급도 들어와서 기대됩니다!! 2월 2주의 짠테크 잘 봐주셨으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👧🏻😎